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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아동 / 9기 (2018) / 동부지역본부 / 대구

체벌근절 캠페인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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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랑의 매'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보통 체벌을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체벌은 아동 양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미 여러 학자에 의해 입증되었습니다.
 
그래서 영세이버는 아동을 훈육함에 있어서 체벌은 옳지 않음을 대구 시민 분들께 인식시키고자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캠페인을 실행하였습니다!
 
2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상품을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했어요!
부스를 설치할 때부터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보이셔서 서둘러 설치했답니다 :)
 
 
 
먼저 첫 번째 부스는 아동들의 그림일기를 통하여 훈육경험을 돌이켜보기!
보호자들이 아동의 시선에서 훈육을 바라볼 수 있게 하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폭력적인 훈육(체벌)이 아동들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기시키고자 기획한 활동인데요,
훈육의 기억이 담긴 그림일기를 읽어보고 잘못된 훈육상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을 맞힌 분께는 스탬프를 찍어주어 다음 부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체벌이 아동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되는지를 설명하며 '사랑의 매'는 없음을 전달했어요!
 
 
 
두 번째 부스는 '방탈출 게임: 아동의 집에서 학대의 단서 찾아보기'!
 
아동학대 신고를 위한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영세이버가 꾸민 방탈출 부스에서
제한시간 내 아동학대의 단서를 찾아 방을 탈출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참여자에게 백지와 펜을 지급하여 참여자가 직접 부스에서 아동학대의 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성한 용지를 받아 참여자가 미처 찾지 못한 단서들에 대해 안내하면서
훈육과 학대의 차이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번째 부스는 긍정적 훈육법 소개!
 
저희가 캠페인을 진행했을 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아이들을 때리면 안 되는 걸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훈육을 해야하나요?" 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폭력적 훈육이 아닌, 아이들을 올바르게 훈육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폭력은 훈육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폭력을 자행하지 않고 아이들을 바르게 훈육할 수 있음을 안내드렸을 때
많은 분들께서 공감을 해주셨어요~!
 
 
 
유동인구가 많은 반월당에서 진행한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게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습니다 :)
 
 
체벌근절이 되는 그 날까지 영세이버가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활동개요
- 일자: 2018.08.05.(일)
- 참여자 수: 117명
- 활동명: 체벌근절 캠페인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 주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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