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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아동 / 14기 (2023) / 중부1지역본부 / 서울1

아동의 잊힐 권리를 위한 Delete th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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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아동권리 주간에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영화제가 진행된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2015년에 처음 개최된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아동권리 이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아동과 어른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 ‘아동권리의 장’입니다.

 

영세이버는 영화제를 찾아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도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진행중인 ‘아동의 잊힐 권리를 위한 ‘Delete the Children’ 캠페인을 알리는 캠페인 부스를 준비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의 잊힐 권리 캠페인 자세히 보기: 아동의 잊힐 권리를 위한 Delete the Children

 

 

아동에게 디지털 환경은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지만, 10대 청소년의 94%가 개인정보 노출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스마트 기기를 접하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참여 활동을 준비했답니다!

 

제 사진이 SNS에 아무렇게나 올라가는 게 싫어요!’

▲ 초성 퀴즈와 잊힐 권리 침해 사례를 설명하는 영세이버

 

먼저 초성 퀴즈를 진행하며 잊힐 권리에 대해 설명하고, 디지털 상에서 일어나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그림을 보며 안내하기도 했어요.

 

무분별하게 공개된 아동의 개인정보가 사생활 침해, 사이버 불링,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참여자분들은

‘아이가 귀엽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 사진인데 오히려 아이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니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라며 잊힐 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도 하고,

제 사진이 SNS에 아무렇게나 올라가는 게 싫어요!’라고 목소리를 더 해준 아동도 있었습니다.

 

▲ 아동의 잊힐 권리 제도화를 위한 서명문을 작성하는 영세이버

 

다음으로는 포토존을 준비했는데요.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제3자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동의 없이 올리지 말아야 하는 점, 개인정보 수집 제공 동의에 대한 중요성도 안내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잊힐 권리 보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했습니다.

이렇게 참여형 부스를 통해 서울 영세이버 14기는 아이들의 잊힐 권리를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개요

- 일자 : 2023.11.18.(토)

- 참여자 수 : 100명

- 활동명 : 아동의 잊힐 권리를 위한 Delete the Children

- 주제 : 디지털 시대의 잊힐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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